축적된 기술 및 오랜 경험, 꾸준한 노력이 경쟁력
경쟁력을 바탕으로 환경설비 전문업체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
1991년 회사가 설립된 후 각종 산업용, 농업용 등 펌프의 설계 및 제작 업체로서 묵묵히 외길을 걸어온 업체 제스텍(대표 허면). 제스텍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 것은 지난 7월이다. 허면 대표가 취임한 것도 시기를 같이한다. 그간 걸고 있던 「정수」라는 간판을 내리고 「제스텍」이라는 이름으로 바꿔 걸며 제 2의 창업을 선언했다.
허면 대표는 경영 일선에 선 기간은 얼마되지 않지만 펌프 설계를 24년 넘게 해왔고 회사가 갓 태어났을 때부터 10년이 넘은 지금까지 회사의 희로애락을 함께 해 왔다.
허면 대표는 업계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치열한 경쟁을 꼽는다. 영세한 업체로 세분화돼 있어 경쟁이 치열하고 시장 규모의 변화가 심하므로 풍부한 경험과 기술 경쟁력을 갖추지 않으면 사세를 키우기가 쉽지 않다. 또 한가지 중요한 것은 값싸고 질 좋은 원자재 수급이다. 고성능을 유지하면서 가격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신경쓰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다. 기술경쟁력과 더불어 가격경쟁력이 뒷받침돼야 꾸준히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제스텍에서 출시하고 있는 펌프는 현재 업계 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다. 화학공업용 및 산업폐기물 이송에 용이한 각종 제품을 실수요자의 요구에 맞게 다양하게 제작하고 있다. 어떤 특수한 경우에도 사용이 가능한 제품을 생산 공급하는 것이 목표이다.
더 많은 작업현장에 대비해 더 많은 소재로 다양한 기술을 개발, 적용하고 있다. 개발비는 평균 전체 매출의 3% 정도이며 고정적으로 정해 두지 않고 탄력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생산에서도 우수한 제품을 균일화하기 위해 정밀 가공 및 철저한 시험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제스텍을 대표할 수 있는 제품을 몇 가지 소개해 본다.
「JSI」 모델은 스크루 타입의 임펠러를 장착한 펌프이다. 스크루 흡입 부분과 원심 부분이 복합된 형태로 긴 섬유질 혹은 고형물 등을 이송하기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임펠러에 고하중용 베어링을 장착해 중하중을 잘 견디며 충격에 강하고 고속 회전도 가능하다. 축방향과 원주방향의 하중을 충분히 견딘다. V-belt 형식으로 설치면적이 작고 구조가 간단하며 분해 및 조립이 용이하다. 접액부의 재질을 용도에 따라 변경할 수 있다. 일반 산업, 화학 산업, 화력 발전소용으로 사용한다.
Semi-open 임펠러를 장착한 「JSB」 모델은 효율이 높아 전력비가 절감되며 고양정에 적합하다. QDC-system을 이용해 신속하고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다. 고장, 대형 건물 오수 배수용, 지하철역, PIT 내 오수 배수용, 기타 고양정 오수 배수용, 폐수처리 및 분뇨처리장의 원수 처리 등에 유용하다.
「JNP」모델은 Non-clog 타입의 임펠러를 채용한 제품으로 고형물을 손상없이 이송한다. 액체의 종류 및 성질에 따라 메커니컬 실을 장착할 수 있으며 유지보수의 편의를 위해 후방 분해 구조로 설계됐다. JSI 모델과 마찬가지로 구조가 간단하고 분해 및 조립이 쉬우며 접액부의 재질을 변경할 수 있다. 각종 수처리 분야, 제지·피혁·식품 공업, 축산업, 수산업 등 다양한 곳에 적용한다.
FRP로 제작된 「JFR」모델은 각종 산류, 알칼리, 내약품성에 강하며 유기 화합물 등의 부식성 액체에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강도 및 내충격성, 내구성이 우수하며 케이싱 내부의 유체 마찰이 적어 효율이 높다. 화학 공업, 도금 공장, 염색 공장, 약품폐수 처리 등에 사용한다.
이처럼 제스텍은 다양한 펌프로 업계에서 꾸준히 호평을 받아 왔다. 작년 매출액은 15억 남짓. 올해는 그에 미치지 못할지도 모른다고 한다. 허면 대표는 회사 내부적으로 변화가 심했기 때문에 외적인 부피를 키우기보다는 내적인 안정을 꾀할 생각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허면 대표는 회사의 경쟁력으로 축적된 기술과 오랜 경험, 그리고 꾸준한 노력을 꼽는다. 이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업계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상승시킬 것이다. 펌프로 외길을 걸어 온 만큼 내적 기반이 안정되면 펌프와 밀접한 환경설비 쪽으로 방향을 설정해 회사를 키워나가고 해외시장에 뛰어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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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다아라 조명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