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마운터(모델명 SM320). 피더시스템(feeder system) 도입으로 가동효율 및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삼성테크윈(대표 이중구)은 다기능 칩마운터(SM320) 개발을 성공리에 마치고 시장에 본격 출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개발을 완료한 SM320은 삼성테크윈이 약 18개월의 연구개발 기간과 40여명의 연구 인력을 투입해 출시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IPC 기준 시간당 18,500개(기존 14,600개) 이상, 특히 QFP부품의 경우는 시간당 5,500점(기존 3,400점) 이상의 속도로 장착이 가능하다. 정밀도를 향상시켜 50μm 칩도 장착이 가능하고, CSP를 비롯한 IC부품을 최대 ±30μm의 정밀도로 장착할 수 있다.
특히 120개의 피더 탑재능력을 가지고 있다. 삼성테크윈은 “자체 기술로 개발에 성공한 신개념의 SM피더를 적용해 안정성과 신뢰성 확보했다”며 “기존 중속기에 비해 약 27%의 실장 속도 향상과 가동효율 10% 가량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가동중 부품 교환이 가능하며 피더 후면에서의 원터치 클램프(one-touch clamp)방식으로 피더 설치시간을 기존 90분에서 30분으로 단축시켰다.
삼성테크윈은 “이번 SM320 출시를 계기로 SM310, SM350 등 SM시리즈를 순차적으로 서보일 예정”이라고 이를 중심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다아라 김원정 기자(news@da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