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국내 최대 전압인 6.6kV급 산업용 인버터를 개발하는데 성공해 조만간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국내 기술로 만든 제품의 최대 전압은 4.16kV였다.
현대중공업이 개발에 성공한 전동기 가변속 제어용 6.6kV급 인버터 'N5000 시리즈'
인버터와 전동기간 케이블 길이에 따라 발생하는 노이즈도 거의 발생하지 않아 기존에 사용 중인 전동기에 노이즈 필터 등 추가 설비 없이 적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산업용 인버터는 자동화설비에 사용되는 전동기 속도 제어장치로, 고압 인버터의 경우 에너지 효율은 높으나 성능과 안전 면에서 고도의 설계능력과 제작기술이 요구되는 제품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02년부터 3년간 연구를 진행한 끝에 최근 한국전기연구원(KERI)에서 최종 성능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인증을 받았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이번 제품을 순수 독자기술로 개발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저압 소용량에서 고압 대용량까지 전 종류의 인버터를 국산 기술로 제작할 수 있게 됐다.
미디어다아라 김원정 기자(news@da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