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윤영석)는 지난달 24∼27일까지 나흘간 일본 동경에서 열린 ‘제14회 NEW환경전(NEXPO2005)’에서 10개사 규모의 한국관을 개설해 역대 최대인 총 6000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450만달러의 현지 계약실적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일본 최대 규모의 환경산업 전문 전시회인 NEW환경전에 한국은 지난 99년부터 꾸준히 참가해 매년 좋은 실적을 올리고 있다.
기산진 신일선 상무이사는 “현재 일본에서도 환경산업에 대한 관심은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환경산업의 채산성 문제로 일본내 생산·조달보다는 한국, 중국 등 인접국의 환경설비와 기자재 아웃소싱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면서, “향후 세계 환경설비 시장을 선도하고 일본시장 진출을 통한 신뢰성과 인지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NEW환경전에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산진은 전시회와 별도로 국내 환경관련 산업체 11개사 대표 및 임직원 17명으로 구성된 한·일 환경산업기술협력단을 파견하고 일본기계수출조합을 통해 히타치조선, 가와사끼중공업, 미쯔비시중공업 등 일본 대기업으로 구성된 아시아 환경프로젝트 대책 워킹그룹 위원사와의 교류회를 개최했다. 교류회에서는 한국산 환경설비 기자재의 조달상담회 개최 연례화를 추진하는 한편, 전시 실적과는 별도로 700만달러의 상담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동경 NEW환경전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미국, 중국 등 대규모 시장에서 개최되는 환경관련 전시회에 국내 환경설비 제조업체들이 해외시장 진출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다아라 고정태 기자(jazzful@da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