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T-LCD(초박막 액정표시장치) 전문업체 비오이하이디스(대표 최병두)는 인쇄회로기판(PCB)과 LCD 패널과의 연결 배선을 획기적으로 줄인 ‘COG 방식의 LCD 패널’ 개발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12.1인치 및 14.1인치 노트북용 LCD패널로, 비오이하이디스는 기존에 필름 위에 부착했던 구동칩(Driver IC)을 패널 위에 직접 부착하는 COG(Chip On Glass) 방식을 적용해 LCD패널과 PCB를 연결해 주는 필름을 없앴다고 말했다. 또한 기존 제품이 400~500개의 연결선을 가지고 있던 구조를 1~2개의 연성회로기판(FPC)으로 대체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PCB와 각각의 구동칩들을 연결해 주는 신호선 및 전원선을 패널 위에 배선해 PCB의 크기를 절반 이상 줄일 수 있어, 구동칩이 실장돼 있는 필름(COF) 제거와 PCB의 면적 감소 등으로 회로부품 가격을 30% 절감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비오이하이디스는 내년 초부터 12.1인치 제품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다아라 김원정 기자(news@da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