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돌로 불리는 RFID(무선 주파수 인식) 가격을 기존 제품의 1/100 이하인 5원대로 낮출 수 있는 새로운 칩이 개발됐다.
스티커 형태의 플라스틱 RFID 태그 칩
이 기술을 활용하면 기존 소재로는 불가능한 용액공정이 가능해 잉크젯 프린팅 방식으로 RFID를 대량 생산할 수 있어, 칩의 가격을 제조물량에 따라 1~5원 정도에 납품할 수 있게 됐다.
세계적으로 RFID 제조 비용을 낮추는 경쟁이 활발히 진행중이지만 현재까지 50원 벽을 넘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번 저가 칩의 개발로 세계적으로 큰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개발팀은 “이번 연구 성과로 인해 세계 RFID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으며, 물류산업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순천대의 RFID 태그 소재 개발은 ㈜파루에서 사업화할 예정으로, 이 제품이 상용화될 경우 연간 약 2,000억원 이상의 매출과 100여명 이상의 고용증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조규진 교수팀은 예상했다.
미디어다아라 김원정 기자(news@da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