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리골(RIGOL Technology Co.,Ltd.) 기업의 한국 공식 대리점인 리골코리아(알지인스트루먼트)가 ‘한국국제기계박람회(KIMEX)’에 참가했다.
자체 계측기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 생산, 판매를 하고 있는 이 기업은 1998년 설립, 테스트 및 측정기 분야 산업에서의 브랜드파워를 내세워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기진회, 기산진)가 주관하고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한 이번 KIMEX에서는 디지털 오실로스코프와 스펙트럼 분석기, RF 신호 제너레이터, 디지털 멀티 미터 등 다양한 계측기 제품군을 선보였다.
전시현장에서 만난 알지인스트루먼트 관계자인 안영준 한국총괄본부장은 "자동차와 의료 전기전자 분야에 주로 활용하고 있다. 동일 스펙이라 할 지라도 가성비 면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다"면서 "올 하반기에는 오실로스코프 외에도 신제품을 출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17개국 157개사 332 부스 규모로 치러지는 한국국제기계박람회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진행한다. 오토메이션, 로보틱스, D.N.A(Data.Networking.AI), 스마트팩토리 디지털 제조장비, 에너지·플랜트, 친환경 소재·부품·장비 등이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