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도 로봇이 관리해주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수작업으로 잔디를 깎아왔던 방식에서 자율주행, 무선 통신 등의 기술을 적용한 잔디깎이로봇이 일정한 길이로 잔디를 잘라주는 것이다.
28일부터 31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한 코리아빌드(Korea Build)에 참가한 우창통상(주)은 허스크바나(Husqvarna)사의 잔디깎이로봇을 비롯해 다양한 잔디깎이 장비들을 선보였다.
우창통상(주) 신완성 엔지니어는 잔디깎이로봇에 대해 “마치 로봇청소기가 자율주행으로 집안을 청소하듯이 잔디깎이로봇도 지저분할 때 날을 정해서 작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잔디를 관리할 수 있다. 특히 햇빛이 쨍쨍 비추거나 비가 오는 등의 날씨에도 잔디를 깎을 수 있기 때문에 잔디 관리를 장비를 이용해 수작업으로 진행하는 것에 편리하다”라고 했다.
또한 친환경 추세에 대응해 엔진으로 구동했던 잔디깎이 장비들이 배터리 구동방식으로 변화되고 있고, 그 종류도 보다 다양화되
는 추세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