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에 빠진 사람을 영상분석을 통해 확인하고 구조를 지원하는데 드론이 도입되면서 신뢰성 확보가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는 이동형(드론) 탐지를 통한 실종자, 익수자, 화재탐자를 포함해 지능형 CCTV 시험·인증 분야를 기존 7종에서 10종으로 확대했다.
기존의 7종은 배회, 침입, 유기, 쓰러짐, 싸움, 방화, 마케팅 분야이다.
KISA의 황희훈 선임연구원은 신설된 '이동형(드론) 기반 지능형 CCTV(영상분석) 성능 시험·인증 제도'에 대해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Unmanned System World Congress)의 부대행사로 개최한 컨퍼런스에서 소개했다.
18일 코엑스 401호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에서 황 선임은 “CCTV 관제 분야에서는 촬영된 영상을 영상 분석 서버에서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통해 분석한다. 최근에는 AI 컴퓨팅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드론에도 적용되고 있다. 때문에 드론의 신뢰성 확보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AI 산업계를 대상으로 사전 성능 시험을 추진하는 등 산·학·연·관 전문가를 통해 제도 개발을 추진했다”라고 그동안의 추진 과정에 대해 말했다.
KISA에서는 수요처가 원하는 수준으로 인증제품의 신뢰도를 확보하는 동시에 공급 기업은 인증받은 제품을 통해 판로개척에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황 선임은 “경찰, 소방, 산림청, 지자체 등과 협력체계를 마련해 인증제품에 대해 가점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국문 인증서와 함께 영문 인증서를 발급해 국내는 물론 해외 진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제도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