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연료전지 소재‧부품 개발 및 제조 전문기업인 제이앤티지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카본코리아 2022(Carbon Korea 2022)’에 참가해 기체확산층(GDL, Gas Diffusion Layer)를 소개했다.
GDL은 수소전기차와 발전용 연료전지의 핵심 부품인 스택(Stack)에 적용하는 제품으로, 카본 페이퍼(Carbon Paper)에 미세다공성 층(MPL, MicroPorous Layer)을 코팅해 만든다.
이은숙 제이앤티지 부사장은 기업 부스에서 “만약 카본 페이퍼만 있으면 접점이 작은데, GDL은 매끈한 면이 만나니까 접촉 저항이 감소한다”며 “MPL이 계면 저항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 코엑스(COEX) C홀에서 26일부터 28일까지 일정으로 열리고 있는 카본코리아 2022는 나로호 발사체 부품, 탄소소재 활용 고효율 필터, 고분자 도전재, 인조흑연 등을 살펴볼 수 있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