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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월드] 창문 외부 세척, 로봇으로 해결
조해진 기자|jhj@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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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월드] 창문 외부 세척, 로봇으로 해결

씨에스캠(주), ROBOTWORLD 2022서 창문 청소 로봇 선보여

기사입력 2022-10-28 10: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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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밖을 보거나, 햇빛을 실내로 들이기 위해 필요한 창문이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깨끗하게 관리가 돼야 한다. 이에 주기적으로 외부 창문 청소가 필요한데, 사람의 손으로 하기엔 위험이 크기 때문에 로봇으로 대체하려는 시도가 나타나고 있다.

씨에스캠(주)는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하는 ‘2022 로보월드(ROBOTWORLD 2022)’에 참가해 창문 청소 로봇을 전시, 실제 작업 모습을 시연했다.

[로보월드] 창문 외부 세척, 로봇으로 해결

이 로봇은 센서 혹은 카메라를 달아 창문의 시작점과 끝점을 설정해 해당 공간을 청소하도록 지시를 하면 자동으로 세척 루트를 설정해 청소 도구가 달린 팔이 창문을 닦는다.

고소차에 청소 로봇을 설치하면 현재까지는 2층 이상부터 5층 정도까지의 건물 외벽 창문을 세척할 수 있다. 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노하우가 쌓이면 고소차가 올라갈 수 있는 10층까지도 세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씨에스캠의 최인휴 이사는 “전국에 체인점을 가진 창문 청소 전문 업체와 함께 청소 로봇으로 창문 세척 서비스를 제공하려 준비하고 있다”면서 “사람이 창문 청소를 할 경우에는 낮에만 하지만, 청소 로봇은 밤에도 할 수 있기 때문에 하루에 2~3건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로보월드] 창문 외부 세척, 로봇으로 해결

로봇을 구매하는 것보다 렌탈 방식으로 운영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최 이사는 시뮬레이션 결과 7~8개월이면 로봇에 투입한 자금을 회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지금은 로봇과 고소차가 분리돼 있어 로봇을 고소차에 설치한 후 작업을 해야 하지만, 향후에는 고소차에 로봇이 장착된 특장차처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로봇산업협회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공동 주관한 로보월드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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