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관객들이 엔키아의 와이어로프 검사 솔루션을 살펴보고 있다.
[산업일보]
IT운영 관리 솔루션 기업인 엔키아(Nkia)가 ‘스마트안전보건박람회(2025국제안전보건전시회,KISS 2025)’에 와이어로프 비파괴 검사 솔루션을 선보여 참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솔루션은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와이어로프의 결함을 감지한다. 와이어로프에 장비를 부착하고, 내장된 홀센서를 이용한 마그네틱 측정 방식으로 단선 여부를 분석한다.
측정된 데이터는 모니터링 대시보드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결함 상태는 자기장의 변화 정도에 따라 주의/이상/경고로 단계별 안내한다.
엔키아의 사명진 부장은 “측정 장비는 현장 환경에 맞춰 유선·무선·포터블 모델로 다양하게 제작하고 있다”라며 “와이어로프의 결함을 제때 확인하고 대처하지 않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KISS 2025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에서 10일까지 이어지며 AI(인공지능)·VR·AR·IoT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안전 솔루션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