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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뉴욕증시] 구리, 공급 차질에도 재고 부담에 약세…니켈은 인니 리스크로 강세(LME Daily)
임성일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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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뉴욕증시] 구리, 공급 차질에도 재고 부담에 약세…니켈은 인니 리스크로 강세(LME Daily)

뉴욕증시 혼조세…금리 인하 기대와 기술주 조정 속 시장 주시

기사입력 2025-09-24 09: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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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뉴욕증시] 구리, 공급 차질에도 재고 부담에 약세…니켈은 인니 리스크로 강세(LME Daily)

[산업일보]
비철금속 시장은 보합세를 보였다. 구리는 공급 차질에도 글로벌 재고 부담이 가격을 짓눌렀고, 니켈은 인도네시아의 정책 리스크로 강세를 나타냈다.

세계 최대 구리 광산 중 하나인 인도네시아 프리포트 그라스버그 광산은 9월 초 사고 이후 생산이 중단된 상태다. 그러나 미국 COMEX를 비롯한 주요 거래소 재고가 늘면서 가격 상방은 제한됐다. LME 구리 가격은 지난주 15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한 뒤 하락세로 전환했다. 투자자들이 단기 공급 차질보다 재고 누적을 더 큰 리스크로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삭소은행은 “구리 가격이 톤당 9천850달러 이상을 유지해야 추가 하락을 피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중국 상하이선물거래소(SHFE) 구리 선물은 0.3% 하락 마감했다. 전일 구리 가격이 톤당 8만 위안을 돌파한 이후 일부 투자자들의 롱포지션 청산이 이어진 결과다. 반면, 니켈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석탄·광물 채굴 허가 190건을 취소하면서 공급 리스크가 부각돼 상승세를 나타냈다.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출발했다. 최근 기술주 랠리가 주춤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을 기다리며 관망세를 보였다. 연준의 금리 인하 발표로 주가가 지지를 받았으나, 일부 연은 관계자들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점진적 인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상승세를 제약했다.

S&P 글로벌의 9월 제조업 PMI 잠정치는 52로, 8월(53)보다 하락했다. 다만 AI 전망 낙관론과 기술주 강세가 뉴욕증시를 지탱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현재 성장세와 연준의 정책은 이익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며 추가 상승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불확실성은 여전히 잠재적 리스크로 남아 있다.

자료: NH농협선물
※ 본 자료는 투자 판단 참고용이며, 결과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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