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AI가 지금처럼 활성화되기 전부터 제조산업의 스마트화를 지향하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개념은 제조업 전반을 관통하고 있었으며, 생성형 AI의 등장은 이러한 4차 산업혁명이 급물살을 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23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AMXPO 2025(아시아 기계 & 제조산업전)의 참가기업인 케이에이앤(KAN)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발맞춰 산업현장의 변화를 이끄는 미래지향적 기술력’을 비전으로 삼고 있는 기술 전문 기업이다.
케이앤은 고객사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및 개선이 가능한 센싱 제어 시스템을 기구, 전기 및 S/W 설계까지 아우르는 자체 기술 개발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 센서를 활용한 가상현실 시뮬레이터 및 산업용 또는 교육/훈련용 메타버스 솔루션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케이앤이 공급하는 모니터링‧제어 콘트롤러인 KAN-DAQ는 다양한 산업용 센서와 유무선으로 연결해 데이터 수집‧관리와 액츄에이터를 구동‧제어해 자동화 검사 공정에 적용할 수 있다. PLC등의 기존 솔루션 대비 크기가 작고 사용하기도 쉽다는 것이 특징이다.
맞춤형 모니터링‧제어시스템은 KAN-DAQ를 활용한 모니터링 시스템은 기존 PLC나 DAQ를 활용한 시스템에 비해 크기가 작고 경제적이다. 특히, 현장 맞춤형 IoT HW와 자동 진단 솔루션 SW 등을 개발‧공급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의 주력 출품 제품인 ‘스마트 볼트 센서’에 대해 케이에이앤의 관계자는 “금형 및 설비 장치에서 기존 볼트를 대체 장착해서 설치함으로써 공정 수정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공정의 부하를 측정해 공정의 불량이나 설비의 이상을 진단하고 금형의 마모 등을 분석‧예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 센서는 무선 데이터 통신 방식으로 금형 교체 또는 라인 변경 등의 상황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