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단순 제조 넘어 AI 설계 파트너로”… 여의시스템, ‘피지컬 AI’로 체질 개선 선언
김인환 기자|kih2711@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단순 제조 넘어 AI 설계 파트너로”… 여의시스템, ‘피지컬 AI’로 체질 개선 선언

ODM 컨트롤러 사업 강화… 스마트팩토리·반도체 등 핵심 산업 디지털 전환 이끈다

기사입력 2025-09-29 11:40:53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국내 한 중소기업이 단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을 넘어 고객의 제품에 인공지능(AI) 두뇌를 심는 ‘설계 파트너’로 진화하며, 산업 현장의 물리적 장비를 지능화하는 ‘피지컬 AI’ 시대의 하드웨어 인프라 동반자로의 도약을 선언하고 나섰다.

“단순 제조 넘어 AI 설계 파트너로”… 여의시스템, ‘피지컬 AI’로 체질 개선 선언
여의시스템 연구원이 연구소에서 컨트롤러 성능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엣지 컴퓨팅 기반 AIoT 솔루션 전문 기업 여의시스템은 29일, ‘피지컬 AI 하드웨어 인프라 파트너’라는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스마트 팩토리,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고객의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구현하는 ODM(제조자 개발 생산) 컨트롤러 개발 역량을 확보해왔다.

여의시스템의 차별점은 하드웨어 설계에 그치지 않고 AI 기술을 직접 제안하고 융합하는 데 있다. 사내 부설 연구소에 ‘AI 엣지(Edge)팀’을 두고, AI 알고리즘 적용, 데이터 처리 최적화, 예지 보전 모델 구현 등 고객 맞춤형 지능화 솔루션까지 함께 제공한다. 이는 단순히 요구 사양에 맞춰 제품을 공급하는 수준을 넘어, 고객의 사업 경쟁력 자체를 높이는 기술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다.

또한 품질·납기·비용(QCD) 문제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장기적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협력 문화를 강조하고 있다.

여의시스템 관계자는 “ODM 컨트롤러는 고객의 요구를 기술로 구현하는 파트너십의 핵심 기반”이라며 “AI와 하드웨어 역량을 결합해 ‘피지컬 AI 하드웨어 인프라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전달하겠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