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AI 페스타 2025’를 개최하며 AI 주간의 막을 올렸다.
과기부는 이날 개막식에 이어 배경훈 장관이 주재하고, 일반국민 및 기업·산업계·학계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곁의 AI, 함께 묻고 답하다’를 주제로 ‘AI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
배경훈 장관은 △일반 시민도 느낄 수 있는 미래 AI의 활용 모습 △AI시대에 꼭 필요한 핵심 역량 △AI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정부의 계획 등 국민의 다양한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며,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국민 체감 성과를 창출해 나가기 위한 소통을 이어나갔다. 이날 행사에는 주한영국대사도 참석, AI 분야에서 영국을 비롯한 국제 파트너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배 장관은 “AI 주간 2025 행사가 국민이 AI 기술의 혜택을 체험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됐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면서 “국민 누구나 일상에서 AI의 혜택을 누리는 ‘사람 중심의 포용적인 AI 기본사회’를 구현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앞으로도 누구나 인공지능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AI가 국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