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첩규제' 곤지암 개발 마중물… 2단계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승인 경강선 곤지암역 일대가 1단계 사업에 이어 2천여 세대 규모의 신규 주거 단지로 탈바꿈한다. 1단계 사업에서 부족했던 학교와 공원 등 기반 시설이 2단계 사업을 통해 확충되면서, 광주시의 부도심 거점으로 성장이 기대된다.경기도는 광주시가 요청한 '곤지암역세권(2단계) 도시개발사업'의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2단계 사업은 곤지암역을 중심축으로 공동주택 2,065세대(수용인구 4,956명)를 공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역 주변으로 광장, 근린공원, 주차장, 자족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친환경 자족도시 주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특히 곤지암역세권(1단계) 도시개발사업 당시 부족했던 교육 및 공원 기반 시설(인프라)을 확충하기 위해 중학교 용지와 근린공원 용지를 계획에 포함시켜 정주 여건을 개선했다. 도는 2단계 사업이 곤지암읍을 광주시의 중요한 부도심 거점으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김희성 경기도 도시정책과장은 “곤지암역세권(2단계) 도시개발사업은 광주시 역세권의 잠재력을 극대화해 지역 발전을 견인할 핵심 사업”이라며 “특히 중첩규제로 개발이 어려운 지역 개발의 마중물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중첩규제' 곤지암 개발 마중물… 2단계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승인

기사입력 2025-10-22 10: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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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경강선 곤지암역 일대가 1단계 사업에 이어 2천여 세대 규모의 신규 주거 단지로 탈바꿈한다. 1단계 사업에서 부족했던 학교와 공원 등 기반 시설이 2단계 사업을 통해 확충되면서, 광주시의 부도심 거점으로 성장이 기대된다.

경기도는 광주시가 요청한 '곤지암역세권(2단계) 도시개발사업'의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

2단계 사업은 곤지암역을 중심축으로 공동주택 2,065세대(수용인구 4,956명)를 공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역 주변으로 광장, 근린공원, 주차장, 자족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친환경 자족도시 주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토지이용계획도

특히 곤지암역세권(1단계) 도시개발사업 당시 부족했던 교육 및 공원 기반 시설(인프라)을 확충하기 위해 중학교 용지와 근린공원 용지를 계획에 포함시켜 정주 여건을 개선했다. 도는 2단계 사업이 곤지암읍을 광주시의 중요한 부도심 거점으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희성 경기도 도시정책과장은 “곤지암역세권(2단계) 도시개발사업은 광주시 역세권의 잠재력을 극대화해 지역 발전을 견인할 핵심 사업”이라며 “특히 중첩규제로 개발이 어려운 지역 개발의 마중물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