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글로벌 해양안전 솔루션 기업 바이킹 라이프세이빙이큅먼트(VIKING LIFE-SAVING EQUIPMENT, 이하 VIKING)가 21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코마린(KORMARINE) 2025’에서 최신 안전장비를 선보였다.
해양산업의 친환경·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VIKING은 선박과 해양플랜트 현장에 필수적인 생존장비 및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통합안전솔루션’을 전면에 내세웠다. 구명정, 고속 구조정, 해상 대피시스템을 비롯해 구명 뗏목(liferafts), 보호복(PPE), 소방장비 등 폭넓은 제품군이 전시됐다.
VIKING 관계자는 보호복에 대해 "네오프렌(Neoprene) 소재를 사용해 착용자의 저체온증을 방지하며, 영하 52도 환경에서도 성능을 유지하도록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소개했다.
VIKING은 또한 국제 규정에 따라 안전규정을 준수해야 하는 선주들을 위해 정기 점검과 안전교육 등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관계자는 "VIKING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춰 전 세계 어느 항구에서도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 세계 40여 개국 1천여 개 기업이 참가한 이번 ‘KORMARINE 2025’는 24일 페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