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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스마트시대 IT산업 주도 위한 ‘잰걸음’
권오황 기자|ohkwon@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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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스마트시대 IT산업 주도 위한 ‘잰걸음’

기사입력 2012-04-05 00: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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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스마트시대 IT산업 주도 위한 ‘잰걸음’


[산업일보]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는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홍석우 장관 주재로 제8차 IT정책자문단 회의를 개최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IT산업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IT 10대 핵심기술(안)’과 ‘2012년 IT산업 정책방향’을 토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노준형 전 정보통신부 장관, 이홍구 한글과컴퓨터 대표이사 등 우리나라 IT산업과 정책을 이끌어온 21명의 자문위원과 황창규 지식경제 R&D전략기획단장이 참석했다.

홍석우 장관은 이날 “지난해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IT 수출이 1,566억 달러로 2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하며 우리나라 경제 회복 및 무역 1조 달러 달성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융합제품이 수출 효자역할을 한 바, 향후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급변하는 IT 환경 변화에 미리 대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R&D전략기획단(단장 황창규)은 ‘IT 10대 핵심기술(안)’에서 IT산업 발전을 통해 사회·경제 전 분야가 스마트화하는 스마토피아 구현을 목표로 3대 정책목표와 5대 전략을 제시했다.
주력 IT산업 경쟁력 확대, SW/소재산업 경쟁력 강화, 미래 신산업 육성을 3대 정책목표로 정했다.

이어 차세대 스마트기기 핵심기술 확보를 통한 생태계 선점, IT 핵심소재의 국산화 및 원천기술 확보, 인공지능 기반의 SW/컴퓨팅 플랫폼 개발, IT와 타산업의 융합형 플랫폼 개발, 유무선 통신/방송 네트워크의 융합화 및 고도화 추진을 5대 전략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차세대 디바이스 핵심기술, IT핵심소재,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유무선 통합네트워크, 테라헤르츠 및 양자정보통신, 무인화 플랫폼, 바이오센서, 라이프케어 로봇, 전력반도체 등 10대 IT 핵심기술 분야에 대한 R&D투자를 추진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성공적으로 실현할 경우, 관련 10대 기술 분야에서 2020년 매출 49.8조원, 수출 197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일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2012년 IT산업 정책방향'에서, 올해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세계 IT시장 성장도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HW 등의 세계적 기술력을 토대로, 상대적으로 취약한 SW분야 등을 보완해 세계IT융합시장을 선도하고 국내 IT산업의 성장세를 이어나갈 2012년도 5대 정책방향을 보고했다.

IT융합의 산업 전반 확산, SW 글로벌 경쟁력 확보, 차세대 HW(전력반도체, 스마트센서 등) 전략적 육성, 스마트·클라우드 시장 주도권 확보, 창의·융합 인재 양성 등 중점 추진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이번 회의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IT R&D 추진 및 IT융합 2단계 확산전략 등에 반영하여 내실 있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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