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쳐
[산업일보]
지난 어린이날 부산 노래주점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한 원인을 밝히기 위해 경찰이 어제 밤늦게까지 현장 감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일 오후 8시 52분께 부산진구 부전동에 위치한 한 노래주점에서 큰 불이 나 9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을 당하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이에 경찰은 노래주점 출입구 쪽에 있는 24번 룸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학수사연구원, 전기안전공사 등과 함께 불이 난 지점을 확인,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는 데 수사를 집중하고 있다.
또한 사건 현장에서 발견한 CCTV를 복원하는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