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진성초음파(blog.naver.com/jinsung545)의 초음파자동식용착기는 사람의 귀에 들리지 않는 15khz~40khz 사이의 음파를 이용해 플라스틱이나 연금속(구리 알루미늄) 등을 접착하는 장비다.
장비는 크게 전기적 신호를 내는 발진부와 전기신호를 진동으로 변환하는 진동부 그리고 진동부를 움직이는 기계장치로 구성된다.
진동부에서 전기신호를 진동으로 변환하는 데는 니켈진동자 페라이트 진동자 압전세라믹을 이용하는 BLT(Bolted lanjuban Transducer)진동자가 사용된다. 또한 진동부는 진동자에서 발생한 진동을 증폭하는 부스터(booster)라 불리는 듀랼루민재질의 증폭장치가 연결돼 있으며 마지막으로 직접 프라스틱이나 금속에 닿아 진동을 전달하는 역시 듀랄루민 재질의 혼(horn)이 연결돼 있다.
접착의 원리는 일초에 15000~40000회의 진동이 플라스틱에 전달돼 0.1~1초 사이에 대상물질의 접촉면에 열을 발생해 녹인 후 압력을 가하여 접착하는 것.
초음파튜브실링기는 화장품업체, 제약회사(연고용 튜브), 치약 생산업체 등 튜브용기에 액체산입 봉합하는 데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