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프라모델 모형전시회’ 7월 22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D홀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피규어/프라모델 온라인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하비클럽에서 ‘제1회 프라모델 모형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형전시회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18일일부터 22까지 5일동안 진행되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이번 모형전시회는 5월부터 하비클럽에서 진행된 프라모델킷 컨테스트 당선작품 20개와, 유명메이커 10여곳의 피규어가 함께 전시될 것으로 알려져 마니아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하비클럽의 협력사는 굿스마일컴퍼니, 코토부키야, 알터, 맥스팩토리, 애니플러스 등 유명 피규어 메이커를 비롯, 파이널판타지 게임으로 유명한 스퀘어 에닉스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시회 관람객 및 현장 구매고객에게 증정할 메이커사의 프로모션 상품들도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장 구매고객 전원에게 특전 사은품을 증정하고, 코토부키야 프라모델, 완성품 및 온라인샵 할인권 외 다수를 추첨으로 증정하기로 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어 행사 개시 전부터 문의전화가 많은 상황이다.
하비클럽 이성환 대표(39)는 “하비클럽이 태어난지 7년이 되었다. 7년간 쌓아온 고객만족과 신뢰를 전시회 방문객도 느낄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이번 행사의 총 책임자인 민세홍 차장(32)은 “프라모델과 피규어를 좋아하는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 이미 3개월전부터 전시회를 준비해왔으므로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 드리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국내에 피규어 관심인구는 약 4~5백만명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관련 동호회만 5천여개에 달하고 있다. 여기에 프라모델 인구를 포함하면 20~40대 성인 중 절반이상이 피규어/프라모델을 한 번 이상은 접해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피규어 수집과 프라모델 조립이 취미/문화 활동으로 여겨지고 있는 지금, 하비클럽에서 주최하는 프라모델 모형전시회 관람은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