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산업기술보호의 날, '동반성장 스타일' 중요성 재인식
박지우 기자|churro@daara.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기술보호의 날, '동반성장 스타일' 중요성 재인식

제2회 산업기술보호의 날 표창과 세미나 개최

기사입력 2012-10-31 00:05:15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산업기술보호의 날을 기념하는 산업보안 세미나가 개최됐다.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는 지난 26일 서울팔래스호텔에서「제2회 산업기술보호의 날」을 기념해 산업기술보호 유공자 포상과 산업보안 세미나를 개최해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업기술보호 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산업기술보호 강화를 위해 대·중소기업이 상호 협력해 보안의식 제고 및 보안체계 개선 등 성공사례가 다수 발견되면서 '동반성장 스타일'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공로가 있는 유공자 30명에게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대우조선해양 김하준 부장은 100여 개 협력사에 대한 보안진단을 실시해 협력사의 보안역량 제고에 기여한 공로가 있고, 신화테크(주) 김재욱 대표이사는 임직원의 일일 보안관리 실천을 솔선수범하고, 대기업과 설계·제조기술에 대한 보안협업체계를 운영해 최우수 보안협력사로 선정되는 등 조선기술의 보호에 지대한 역할을 했다.

경찰청 이재훈 경정은 全 수사요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포렌식 수사기법 전수와 산업기술유출 수사전문가 양성 등 산업기술유출 전문 수사기반 구축에 기여했다.

'기념 세미나'에서는 새로운 IT환경에서의 기술유출에 대한 대응방안 등에 대해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대환 소만사 대표는 Big Data 시대에서의 정보유출방지 방안을 제시했고, 이찬우 더존정보보호서비스 대표는 보안감사의 새로운 기법 및 적용 사례와 중견기업의 보안시스템 구축 사례를 소개했다.

김경환 변호사는 산업기술유출의 실제 사례 및 판례를 통해 기술유출 대응 절차 등에 대해 발표하여 참석자의 보안의식 고양에 도움을 줬다.

기념 세미나와 함께 산업기술 보안 우수 S/W장비 전시회를 개최해 참석자들에게 최신 장비에 대한 정보도 제공했다.

지식경제부 정재훈 산업경제실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도 정보통신, 조선, 자동차 등의 분야에서 첨단기술 보유가 증가함에 따라 기술 탈취의 목표가 되고 있으므로 민·관이 협력해 산업기술을 보호하고 국내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하여 국민경제의 발전에 이바지해야 한다”며 "특히 중소·중견기업의 산업기술보호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보안진단과 교육, 산업기술보호 설비구축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