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제록스 프린터스, 친환경 솔리드 잉크 친환경 기술력 알려

[산업일보]
후지제록스 프린터스(대표 유성렬)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3일 후지제록스 프린터스의 솔리드 잉크와 친환경 기술력을 알리기 위한 ‘행복한 지구 만들기’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번 퍼포먼스는 후지제록스 프린터스의 ‘세상을 프린트하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어제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국제전자센터 내 후지제록스 프린터스 데모센터에서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솔리드 잉크가 담겨있는 수조 속 물고기들의 모습을 통해 후지제록스 프린터스 솔리드 잉크의 친환경성을 알렸다.

솔리드 잉크는 후지제록스 프린터스만의 독자적인 기술을 통해 개발된 친환경 잉크로, 인체에 무해한 식물성 팜유 성분으로 구성돼 있으며 카트리지 등의 불필요한 소모품이 없어 폐기물 양을 최대 90%까지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후지제록스 프린터스는 솔리드 잉크 기술력을 통해 국내 프린팅 업계의 친환경 기술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유성렬 후지제록스 프린터스 대표는 “사람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환경의식 수준 또한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들과 공감하는 그린 테크놀로지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후지제록스 프린터스에서는 친환경 제품 개발 외에도 폐토너를 수거하는 ‘토너 회수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환경 보존 및 고객 편의성 향상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퍼포먼스에서 선보인 후지제록스 프린터스 솔리드 프린터 CQ 8570, CQ 8870은 후지제록스 공인 솔리드 클럽인 뉴테크노마트, ㈜조양씨엔씨, ㈜하람아이엔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솔리드 프린터 (Solid Printer) - 국내에선 유일하게 후지제록스 프린터스만이 내놓은 솔리드 프린터는 크레용 소재의 컬러 스틱(고체잉크)을 사용하고 있어 토너를 쓰는 레이저 프린터에 비해 환경오염을 일으킬 소지가 적다.

인체에 무해한 천연 소재로 만든 고형잉크의 컬러 스틱을 쓰는 솔리드 프린터는 입자발생이 거의 없고 교체 시 손에 묻지 않는다. 이와 함께 솔리드 프린터의 경우 컬러 레이저 프린터의 소모품인 토너 카트리지 외에 이미징 유닛, 드럼, 퓨저 등이 없어 폐기물의 양이 일반 레이저 프린터에 비해 약 40분의 1로 현격히 적다.

월간 인쇄문화 박진우 기자 print593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