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도시바(TOKYO: 6502)는 TMPV750시리즈에 ‘TMPV7502XBG’를 추가하여 자사의 영상 인식 프로세서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이 신제품은 패키지가 작고(11mm × 11mm) 전력 소비가 적어서(일반적으로 0.6W[1]) 소형 카메라 모듈에 채용하기에 적합하다. 샘플 제품은 오늘 출시했고, 오는 11월부터 양산할 예정이다.
이 신제품은 자동자의 리어뷰 모니터와 전자 거울로 포착한 영상 안의 자동차와 보행자들을 인식하는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도로와 교차로에 설치된 감시 카메라를 사용하는 비상경보 시스템과 건물의 영상 기반 에어컨 및 조명 관리 시스템 등을 포함하여 다양한 ‘스마트 커뮤니티’ 관련 애플리케이션의 지능적 카메라에 적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소형 카메라 모듈의 신속하고 우수한 영상 인식 기능과 저전력 소비를 구현한다. 회로 구성을 최적화하고 비디오 입력 인터페이스를 1채널로 최소화 하여 소형 카메라 모듈에 적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단안(單眼) 용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이로써 크기가 11mm × 11mm 밖에 안 되는 작은 패키지(P-LFBGA 324 핀과 0.5mm 볼 피치)로 저전력을 소비(일반적으로 0.6W)하면서 다중 목표물, 자동차 및 사람들을 동시에 탐지하는 고성능 영상 인식 성능을 구현한다.
MPV7502XBG에는 CoHOG[2] 탐지 기술을 하드웨어로 채용하여 성능을 더욱 향상시켜 보다 더 정확하고 빠르게 영상을 탐지할 수 있다. 또한 이 프로세서에는 조명의 변화와 사람의 인식을 지원하고 영상 인식 성능을 향상시키는 미세한 변형에 강한 영상 처리 가속기가 탑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