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네이버·카카오 뉴스검색 제휴

[산업일보]
국내 유일의 산업전문 일간매체로 자리매김 해 온 ‘산업일보’가 네이버와 다음카카오 양대 포털사이트에서 뉴스검색이 가능해진다.

산업일보는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이하 평가위)’가 발표한 평가결과에서 네이버와 다음카카오 모두에 뉴스를 공급하는 뉴스공급사로 선정됐다.

평가위가 지난 2월부터 한 달간 ‘뉴스검색제휴'를 원하는 언론사의 접수를 받은 결과 총 774개 매체(네이버 532개, 카카오 242개, 중복 172개)가 심사대상에 올랐다.

이후 1차 서류를 통과한 네이버 470개, 카카오 224개 등 총 540개(중복 154개) 매체를 대상으로 지난 3월1일부터 3개월 동안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위는 제휴 규정에 따라 기사 생산량, 자체 기사 비율 등의 ‘정량평가(40%)’와 저널리즘 품질 요소, 윤리적 요소, 수용자 요소 등이 포함된 ‘정성평가(60%)’로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네이버 45개, 카카오 42개 등 총 70개(중복 17개) 매체가 평가를 통과했다고 최종 밝혔다.

네이버와 카카오 뉴스검색제휴 심사를 동시에 통과한 매체는 17개사로 전체 접수 언론사 중 2.88%에 불과하다. 산업일보는 네이버와 카카오 뉴스검색제휴를 모두 통과함으로써 산업전문 미디어 매체로 인정받았다.

산업일보 김영환 발행인·대표이사는 “이번 뉴스제휴로 전문매체만이 갖고 있는 심층적 정보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구독자들에게 전달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사실과 근거를 기반으로 한 정확한 뉴스전달에서부터 전문뉴스에 목말라하는 산업인들을 위해 현장 곳곳을 누비며 생생한 정보들을 담아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일보는 2007년 창간 이전인 1991년부터 월간 ‘산업제품정보’와 ‘다아라매거진’ 등을 통해 산업전문 미디어로써의 소임을 다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