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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도체 장비기업 중 2천억원 돌파 기업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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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도체 장비기업 중 2천억원 돌파 기업 나온다!

설비투자 상승되나 전공정장비 위주로 구매

기사입력 2005-02-02 15: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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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도체 장비기업 중 2천억원 돌파 기업 나온다!

세계 및 국내 반도체 장비 시장 추이
자료 : SEMI, KSIA(2004.12)
[산업일보]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내놓은 국내 반도체장비 시장동향 보고서(2005년) 따르면 ‘04년 국내 반도체장비시장이 전년대비 약 30%의 성장한 5조3천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는 최근 세계 반도체시장의 성장세 둔화가능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국내 시장이 6조2천억원으로 확대되는 등 두 자릿수(약 17%)의 큰 증가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 관계자는 '04년의 경우 국내 반도체장비업체 대부분이 큰 매출 신장을 보였다며 올해에는 국내 장비업계 최초로 매출 2,000억원을 돌파하는 기업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반도체장비 수출은 올해 중국ㆍ대만 등 중화권의 반도체 설비투자 증가로 인해 시장 확대로 이 지역에 대한 수출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04년대비 50% 가까이 증가한 6.8억불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2월 2일 세미콘코리아의 개막과 더불어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한국반도체협회 최혜범 이사는 '05년에는 반도체업체의 설비투자 증가로 인한 국내 장비업체들의 실질적인 매출액의 증가가 예상되나 설비투자가 신규 팹(Fab) 건설 및 300mm장비로 업그레이드됨으로써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전공정장비 위주의 구매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04년 24.9%까지 올랐던 국산화율이 소폭 감소해 약 22%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며 300mm 설비투자로 인해 올해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 이사는 세계 시장에서 국내 반도체 산업은 약 8%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80%가 메모리 분야가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D램 분야의 경우 세계 시장에서 45%를 차지할 만큼 편중돼 있어 향후 다각화 노력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미디어다아라 김원정 기자(news@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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