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TV시장, LCD와 PDP 40% 점유 예고
점유율 상승세 올해도 지속
지난해 국내 TV 출하량은 213만대로 ’04년 대비 5.7% 증가했다. 그 중 LCD(liquid crystal display : 액정표시장치) TV와 PDP(plasma display pannel : 플라즈마 표시 패널) TV가 각각 2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디스플레이 전문 리서치 기관 디스플레이뱅크는 20일 밝혔다.
디바이스별 출하량을 보면, ▲CRT(cathode-ray tube : 음극성관) TV는 ’05년 154만대 출하, 7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04년 대비 11%나 하락한 결과이다. ▲또한 프로젝션 TV도 9.9만대로 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04년 대비 하락세를 나타냈다. ▲반면, LCD TV와 PDP TV는 ’05년 각각 30.3만대, 18.7만대가 출하되며 크게 성장했다. 이는 ’04년 9%와 비교할 때 23%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디스플레이뱅크에 따르면 지난해 LCD TV와 PDP TV의 가격 인하가 구매 시기를 기다리던 많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크게 성장한 LCD TV와 PDP TV 업체는, LCD TV에서는 삼성전자가 13.7만대를 출하 해 전체의 45%를, 그 뒤를 이어 LG전자가 38%를 차지했다. 중소 브랜드와 해외브랜드도 각각 15%, 2%를 차지했다.
PDP TV는 LG전자가 9.4만대를 출하해 전체의 50%를 점유하며 7.2만대를 출하한 삼성전자를 앞질렀다. 중소 브랜드와 외산브랜드도 각각 10%, 2%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올해 국내 TV시장은 LCD TV와 PDP TV가 고성장을 지속해 ’05년 23%에서 40% 이상의 점유율로 뛰어 오를 것이라고 디스플레이뱅크는 전망했다.
미디어다아라 전은경 기자(miin486@da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