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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S, AI융합형 도로 인프라 플랫폼으로 고도화 진행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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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S, AI융합형 도로 인프라 플랫폼으로 고도화 진행

한국C-ITS산업협의체 정홍종 대표 “국민 안전망·데이터 플랫폼으로의 역할 수행 가능”

기사입력 2026-07-01 17: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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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S, AI융합형 도로 인프라 플랫폼으로 고도화 진행
한국C-ITS산업협의체 정홍종 대표


[산업일보]
현재의 자율주행 기술은 AI가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해 스스로 판단하고 제어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그러나 차량에 탑재된 센서만으로는 복잡한 도로 위 사각지대나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 등 모든 위험 요소를 완벽히 통제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V2X(Vehicle-to-Everything) 기술이 이를 보완할 것이라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한국C-ITS산업협의체 정홍종 대표는 1일 국회에서 열린 ‘더 안전한 자율주행을 위한 디지털 인프라 정책과제’의 발제자로 참석해 기업의 입장에서 바라본 C-ITS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시각을 공유했다.

웨이티즈의 대표이사이기도 한 정 대표는 이날 ‘자율주행을 완성하는 AI 도로 인프라’라는 주제의 발표를 통해 C-ITS와 관련된 정부정책과 현재 실생활에 사용되고 있는 C-ITS에 대해 소개한 뒤 향후 지향점을 제시했다.

정 대표는 C-ITS 산업에 대해 언급하면서 핵심 기술인 V2X를 둘러싼 오해를 바로잡고 싶다는 입장을 보였다.

“일부에서 ‘통신지연’에 대한 우려를 내놓기도 하는데 V2X의 본질을 오해한 것”이라고 전제한 정 대표는 “V2X는 전방 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센서가 인지할 수 없는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는 선제적 도로 신경망 구축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데이터 통합’이라는 개념을 강조하면서 “글로벌 주요국은 단순 통신 기술의 단계를 넘어 AI 클라우드와 인프라를 통합하는 ‘안전 데이터 통합 플랫폼’ 운영을 주요 패러다임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C-ITS에 몸담고 있는 국내 산업계는 공백기 속에서도 고도화와 표준화를 멈추지 않고 상용화 준비를 이어왔다”고 말한 정 대표는 “이제 필요한 것은 본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의 명확한 정책 신호와 결단”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C-ITS의 고도화를 위해 개념전환과 거점 구축, 가치 시프트, 보급 가속, 제도 유인 등의 5대 전략을 소개한 정 대표는 “2027년은 완전 자율주행 시대를 향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C-ITS 산업 생태계를 복원하고, AI 융합형 도로 인프라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역설했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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