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포장기자재전2006에 참가한 율촌화학(주)(이하 율촌)은 연포장 소재인 OPP(oriented polpropylene)와 CPP(cast polypropylene) 점착 필름을 선보였다.
이 소재는 모회사 농심의 신라면을 비롯한 식료품 포장을 통해 50% 자체 수요를 이루고 있다고 현장의 오상엽 대리는 말했다. 점착소재 필름은 무엇보다 두께의 균일성과 이물질의 최소화가 관건인데 율촌은 이 분야에서 쌓은 20년간의 노하우로 최적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율촌은 특허제품인 방향 리필백도 소개했다. 이 특수한 소재는 비닐 포장에 부착돼 봉투를 뜯지 않고 내용물의 냄새를 맡을 수 있다. 현재는 일본에 수출하고 있는 소재라고 오 대리는 설명했다.
또 환경을 고려한 개발로 눈길을 끈 전분발포용기도 율촌의 전시부스 한 편을 장식하고 있었다. 기존의 라면포장이나 일회용 용기 소재는 폴리스틸렌(합성수지)으로 오랜 시간동안 썩지 않아 환경오염의 주범이 됐다. 이에 율촌은 옥수수 전분을 이용한 환경용기를 개발했다. 전분을 이용하면 물에 녹는 문제가 발생하는데 율촌은 포장 분야에서 쌓은 높은 자체 기술로 이를 해결했다고 오 대리는 설명했다.
미디어다아라 전은경 기자(miin486@da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