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하는 환경 전시회’라는 주제로 인천중소기업제품종합전시장에서 25일부터 진행되는 인천환경기술전이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다.
“관람객의 환경체험교육을 위한 시민단체와 각종 협회의 참여가 두드러진 이번 전시회는 지난 첫 회 ’03년 72개 부스에서 2배 이상 증가한 150개를 기록했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오염방지와 자원절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재활용의 다양한 적용 사례를 보여줬다. ▲(주)PCH에너지는 폐유와 물을 7:3으로 혼합해 일반경유 대비 성능은 동급, 가격은 절반인 새로운 유화연료를 소개했다. 또한 ▲(주)그린코리아와 모바일그린은 폐비닐을 재활용해 만든 지반구조물 위에 녹지를 조성해 푸름의 미를 한껏 뽐내 보였다. ▲부활환경(주)은 연탄재를 쌓아 폐수를 침투시켜 화학약품 처리 없이 정화시키는 신기술을 선보이기도 했다.
대기업들의 기술 각축전도 전시회에 열기를 더했다. 하수처리 부문의 ▲(주)포스코건설은 폐타이어를 갈아 만든 담체에 미생물들이 응집되게 함으로써 장치의 면적을 줄이고 분해 효율을 높이는 BIO-SAC BNR 공법, ▲대우건설기술연구소는 일반적인 수평식의 하수처리가 아닌 수직식 투수와 멤브레인 소재를 이용한 분리막으로 유기물과 인을 빨아들이는 DMBR 공정, ▲(주)한화건설은 반응조 두 개에 폐수를 교대로 유입시켜 인과 질을 제거하고, 제 3 반응조를 설치해 잔류 질을 추가적으로 처리하는 HDF 프로세스 등 각기 특색 있는 기술들을 선보였다.
이 외에 환경 분야 전문 인력들을 위한 환경신기술발표회가 인천대학교 미래관에서 26일부터 이틀간 진행됐다.
이 발표회에서 소개된 대표적인 신기술로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무산소조ㆍ질산화조 한외여과막 분리조 및 전기산화조 공정을 이용한 침출수 처리 ▲녹색기술단의 음식물쓰레기 처리 및 침출수 방류화 ▲(주)네오엔비텍의 고속응집침전 공법에 의한 BOD, SS, 총인 등 총량관리 오염항목의 저감 등이 있었다.
미디어다아라 전은경 기자(miin486@da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