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국내외 자동화산업을 집약한 자동화정밀기기전이 창원에서 두 번째 팡파르를 울렸다.
산업자원부, 경상남도, 창원시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한 ‘2006 창원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이하 창원KOFAS)이 18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김대중 기계산업진흥회장, 남기만 산업자원부 산업기계과장, 이주영 경상남도 정무부지사 등 국내외 주요인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4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미국, 독일, 중국 등 16개국에서 1,152품목 7,061점을 선보여 공장자동화 관련 업계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창원KOFAS는 FA기기 및 로봇, 금속가공기계, 금형·공구·소재, 유공압기기 및 펌프, 제어계측 및 시험검사기기, 포장기기 및 물류시스템 등 6개 전문 분야 및 한국기계벤처산업전과 해외국가관으로 구성해 관람객들이 입맛에 맞게 고를 수 있도록 구분 지었다. 각 분야에서는 두산중공업(주), 경원기계공업, (주)한국체인모터, 마스템, 대경테크(주), 우영산업(주) 등 자동화산업을 대표하는 국내외 220개 업체가 참가해 주력 제품을 선보이며 FA산업의 가능성을 엿보게 한다.
특히 전시회 첫날인 18일은 자동화전의 수출촉진 및 해외마케팅 강화를 위해 기계산업진흥회와 코트라가 공동으로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코트라가 유치한 해외 바이어 150개사 중 연간 매출액 300만 불 이상 되는 26개사만을 선정해 참여시킨 가운데 전시회 참가 업체를 비롯한 울산이나 부산 등지의 기계업체 70개사를 바이어와 품목별로 매치시켜 진행, 그 실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외에도 19일 열리는 ‘기계기술세미나’를 통해 선진 기술력과 기술동향을 소개하는 한편, 전시 기간 내내 기계 산업의 역사와 발전과정을 조명하는 ‘기계산업발자취 사진전’을 열어 관람객들을 이끌고 있다.
주최 측은 인포메이션 센터(Information Center)와 비즈니스센터를 운영하며 국내외 바이어 및 관람객들의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기계산업종합안내센터를 통해 기계 산업체 소개, 정부지원시책 안내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를 주최하는 기산진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계산업단지 창원의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업체는 수도권과 지방을 선택해 출품할 수 있는 등 다양한 국내외 마케팅전략을 세울 수 있게 됐다”며, “창원 KOFAS가 우리나라의 FA기기의 국산자급률을 높이면서 특히 지방의 기계류 마케팅 장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다아라 이경옥 기자(withok2@da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