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고효율에너지기자재 보급 확대
장려금 지원 대상 확대 등 관련 시장 활성화 주력
13일 산업자원부(장관 정세균)는 현재 보급중인 34개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 품목의 올 한해 에너지절감 기대효과는 3,16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효율에너지기자재인증제도란 지정시험기관에서 측정한 에너지소비효율 및 품질시험결과 전 항목을 만족시키는 제품에 대해 에너지관리공단이 고효율기자재 인증을 주는 것이다. ’96년 12월 처음 도입된 이후 올해까지 34개 품목이 인증을 받았다.
제도 도입초기에는 32W 형광램프, 형광램프용 안정기, 조도자동조절 조명기구 등 조명기기가 주를 이뤘으나 점차 변압기, 펌프, 인버터 등 산업용기기도 인증 품목에 포함되는 추세이다.
고효율기자재로 인증 받은 품목의 판매량은 ’03년 22,364천대, ’04년 28,838천대 ’05년 31,309천대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에너지 절감효과는 ’03년 1,744억원, ’04년 2,153억원, ’05년 2,688억원에 이어 올해는 3,16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으로 산자부는 고효율에너지기자재의 보급 확대를 위해, △「건축물에너지절약설계기준」에서 의무사항 품목들이 확대 적용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5,000 TOE 이상 에너지를 사용하는 민간사업자(공공사업자 2,500 TOE)가 의무적으로 수립해 제출하는 에너지사용계획서에 대한 협의 시 고효율기자재를 사용토록 하며, △산업부문에서 사용되는 품목의 보급을 위해 고효율기기 장려금 지원사업의 대상품목을 확대해 관련기기의 초기시장 창출과 보급 확산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다아라 전은경 기자(miin486@da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