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국내 원자력 기술, 해외서 ‘인기몰이’
산업일보|kidd@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국내 원자력 기술, 해외서 ‘인기몰이’

국내 벤처기업 이비테크(주), 중국 전자가속기설비 시장 30% 점유

기사입력 2006-11-27 13:58:31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27일 과학기술부는 전자가속기 전문업체인 이비테크(주)(대표 한범수)가 12월 중 중국에 90만 달러 규모의 산업용 전자가속기를 수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비테크(주)는 최근 5년간 약 430만 달러의 가속기를 중국에 수출하며 시장점유율(중에너지급 전자빔 가속기)은 대략 30%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중국은 산업용 전자가속기 도입률이 매년 평균 20%의 증가세를 보이며 이 분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로 떠올라 세계 각국 관련 기업의 각축장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중국 산업용 가속기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자가속기 전문벤처기업인 이비테크(주)가 ’02년부터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진출을 시작한 것이다. 현재까지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속적으로 전자가속기 공급을 확대해오고 있어 우리나라 원자력 기술 수출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전자가속기는 현재 미국, 일본, 프랑스, 러시아 등 일부 기술 선진국에서만 생산하는 첨단 방사선발생장치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이비테크(주)가 ’94년 국산화에 성공한 것이다. 이후 이비테크(주)는 국내 및 중국 등 해외시장에 20여기의 전자가속기를 공급하고 있다.

이비테크(주)의 한범수 대표이사는 “최근 수출하고 있는 제품은 미국, 일본 등 선진국 제품에 비해 가격이 20-25% 가량 저렴한 데다 설비의 안정성면에서도 선진국 제품에 비해 손색이 없는 등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비테크(주)는 최근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들과 전자가속기 수출을 위한 실무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요르단, 이스라엘, 이집트, 불가리아, 터키 등을 비롯해 세계 여러 나라들과 3,000만 달러 상당의 전자가속기를 이용한 환경설비 수출도 협의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같은 성과에 대해 과학기술부는 해당부처가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방사선기술(RT) 개발계획(2002~2006)’ 및 원자력 해외수출 지원사업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과학기술부는 발전분야와 연계해 방사선의 환경·공업 분야 이용 등 비발전 분야 수출품목도 발굴,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8월 원자력기술 수출지원팀을 신설하는 등 수출지원의 기본 토대를 마련해 우리나라 원자력 수출 도모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미디어다아라 전은경 기자(miin486@daara.co.kr)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