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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종합기술원, 세계최소형 충전기용 휴대 연료전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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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종합기술원, 세계최소형 충전기용 휴대 연료전지 개발

최고출력 2W, 고속충전, 초경량 등 상용화 급진전

기사입력 2006-11-28 17: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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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종합기술원, 세계최소형 충전기용 휴대 연료전지 개발
▲ 삼성종합기술원이 개발한 세계최고출력 2W급 고속충전이 가능한 휴대 연료전지
[산업일보]
세계에서 가장 작고 출력은 강한 휴대용 연료전지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기술적으로 상용화에 가장 근접한 것으로 평가되고, 기존의 2차 전지를 충전하는 시장창출에 친화적인 외장형 방식이어서 연료전지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종합기술원(원장 임형규)은 삼성 SDI(대표 김순택)와 공동으로 메탄올 연료로 모바일(Mobile)제품의 배터리를 충전하는 휴대용 연료전지를 개발, 상용화를 위한 200회 연속충전 테스트에 성공하며 시스템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충전용 휴대 연료전지는 전원에 연결해 재충전하는 2차 전지와 달리 충전기에 메탄올 카트리지만 교체해주면 외부전원 연결 없이 모바일 기기를 충전해 사용할 수 있는 무선충전방식(Wireless Charging)이다.

편의점에서 2차 전지를 충전하지 않고 대신 이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카트리지를 구매해 충전기에 장착하면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게 충전할 수 있게 된다.

이 휴대용 연료전지의 특징은 시스템 부피(150cc)와 무게(180g)를 크게 줄여 휴대 편의성을 높인 반면 출력은 세계 최고인 2W급이어서 충전소요 시간을 경쟁사의 1/5로 대폭 줄었다. 또한 이 휴대용 연료전지는 카트리지를 200회 교체 충전하는 내구성 테스트에 성공함으로써 연료전지 상용화에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충전 중에도 배터리 사용이 가능한 하이브리드(Hybrid)방식으로 휴대폰 및 MP3 플레이어, 디지털 카메라 등 다양한 모바일기기의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어 편의성과 범용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삼성종합기술원 장혁 연구위원(상무)은 "소형화 및 장수명화 등 일부 기술적 해결이 필요하지만 상용화를 위한 큰 능선은 넘었다"며 "안정된 시장과 저가격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삼성 SDI와 함께 개발 중인 노트북용 연료전지를 포함해 2∼3년 내에는 연료전지 사용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디어다아라 고정태 기자(jazzful@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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