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조선산업 특구 지정을 위해 경남 고성군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고성군은 군민 2만2000여명이 서명한 조선산업특구 지정 군민건의서를 재정경제부에 전달하고, 38개 단체가 지역내에 166개의 플래카드를 내거는 등 특구 지정을 위한 총력전이 전개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고성군은 지난해 12월 동해면 양촌·용정리 111만5000평 3개 지구 131만평을 조선산업 특구로 지정해주도록 재정경제부에 특구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재정경제부는 각 부처 의견을 수렴중이며, 오는 4월 지정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동해면 해안선 일대 3개 지구에는 삼호컨소시움 등 3개사가 603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조선공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동해면 일대는 기온이 온화하고 파고가 낮은데다 평균 수심이 20여m에 달한다. 또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등 접근성이 뛰어나 조선소 입지에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성군은 “조선산업 특구 지정으로 지역발전의 획기적 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성, 조선산업특구 총력전
기사입력 2007-03-02 12: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