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국비 교육’, 中企 인력가뭄에 단비될 듯
기산진, 7일까지 직업훈련컨소시험 구직자과정 교육생 모집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김대중) 직업전문학교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CAD, 특수용접 직종)에게 3개월의 단기간 교육을 실시한 후 중소기업직업훈련컨소시엄 협약기업(236개사)에 취업을 알선하는 2007년 국비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중소기업 직업훈련컨소시엄사업은 노동부, 교육기관, 중소기업이 함께 참가해 취업희망자를 위한 구직자 양성과정과 중소기업 재직근로자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기업 특성에 맞는 맞춤식 이동교육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2001년(4개 기관) 시범기간을 거쳐 올해(71개 기관)로 6차 년도에 이르고 있다.
기산진 직업전문학교(천안 소재)에서는 사업주 단체로 유일하게 시범기간부터 현재까지 참여해 기계업계 및 중소기업에 필요한 기능인력을 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2006년도에는 구직자 양성과정 및 재직근로자 직무능력향상 과정에 연인원 4,521명의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무료로 실시해 참여기업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는 전년보다 10% 증가한 5,000명의 교육인원을 목표로 국비 무료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기산진은 전했다. 구직자 양성과정 접수기간은 오는 7일까지며, 재직근로자 직무능력향상과정 접수기간은 연중 계속된다.
한편, 직업전문학교는 천안지역 공업단지의 중추 산업인 반도체 산업에 필수적인 반도체 표면처리와 CNC선반 등 교육을 위한 최신 시설 및 장비를 노동부 지원으로 구입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산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자동차 금형설계를 위한 S/W(UG, CATIA, PRO/E) 등을 갖춤으로 기존 보유중인 S/W(3D CAD)와 함께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기업체가 선택할 수 있도록 직업학교에서 직접 시설과 장비를 이용하는 방법, 장비를 기업체로 이동 실시하는 방문교육, 그리고 천안 제2교육센터와 연계한 교육 등 다양한 교육방법이 있어 교육 참여 희망기업의 편이를 높였다.
교육 받기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직업학교에 중소기업훈련 참여 신청 후 협약을 체결, 직업학교에서 개설한 교육에 언제나 참여 할 수 있고, 또한 기업이 필요한 맞춤식 교육을 학교에 개설을 요청할 수 있다.
직업전문학교 교육비는 노동부에 납부한 고용보험료에서 지원받으므로 교육은 무료이며 중소기업이나 개인에 부담이 없다.
산업일보 전은경 기자 miin@kid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