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소스와, 디지털 TV 신호 또는 컴퓨터 디스플레이 간 신호 전달 거리를 연장하는 기술은 최근 비디오 분야의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디지털 비주얼 인터페이스(DVI) 및 HD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HDMI) 케이블 연결의 도달 거리를 40m 이상으로 연장을 가능케 하는 케이블 이퀄라이저가 나와 눈길을 끈다. 고성능 아날로그 신호 경로 제품 분야의 기술을 선도하는 내셔널세미컨덕터코리아(대표: 김용춘, NYSE:NSM)가 8일 출시한 DS16EV5110가 바로 그 제품이다.
DS16EV5110은 TMDS(Transition-Minimized Differential Signaling) 형식으로 인코딩된 케이블 신호를 보정한다. 케이블 이퀄라이저는 DVI/HDMI 스위치, 라우터, 확장기, 액정 디스플레이 HD TV(LCD HDTV), LCD 및 DLP(Digital Light Process) 전방/후방 프로젝터, 의료용 이미징 장비를 비롯해 광범위한 비디오 시스템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내셔널의 독점 BiCMOS-8 기술을 채용함으로써 업계 최저 수준인 0.13 UI(unit interval)의 지터를 특징으로 한다.
DS16EV110는 0.25 Gbps-1.65 Gbps에 맞춰 최적화됐으며 DVI v1.0 및 HDMI v1.2a 표준을 적용했다. 1.65 Gbps의 데이터 전송 속도에서 이 디바이스는 24 AWG(American Wiring Gauge) DVI/HDMI 케이블에서 40m, 28 AWG DVI/HDMI 케이블에서 25m, CAT5/5e/6 케이블에서 20m 이상으로 케이블 도달 거리를 연장한다.
또한 24 AWG HDMI 케이블에서 30m 이상으로 1080p HDTV 해상도(12비트 딥 컬러 심도 적용)를 지원할 때 최대 속도 2.25 Gbps로 작동할 수 있다. 이 이퀄라이저는 480i/p, 720i/p 및 1080i/p의 디지털 TV 해상도뿐만 아니라 VGA(Video Graphics Array)에서 WQXGA(Wide Quad Extended Graphics Array)까지의 모든 컴퓨터 해상도를 지원한다.
산업일보 전은경 기자 miin@kid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