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 계측 및 모니터링 장비 공급업체인 텍트로닉스(대표 박영건)는 신제품인 혼합 신호 오실로스코프 MSO4000을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 'MSO4000'는 임베디드 설계 및 디버깅을 위한 3가지 강력한 특징을 제공한다. 고급 실시간 오실로스코프 기능 및 로직 애널라이저 기능을 모두 제공, 업계 유일한 파형 검색 엔진 웨이브 인스펙터(Wave Inspector) 기능, 그리고 작고 가벼워 휴대하기가 편하다는 것이다. MSO4000은 기존 혼합신호 오실로스코프들 보다 훨씬 작고 가볍고 엔지니어들이 이미 익숙한 오실로스코프 사용 방법을 그대로 갖고 있어 누구라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또 MSO4000은 시장 선두 제품인 오실로스코프에 로직 애널라이저의 기본 기능을 결합시킨 제품으로 엔지니어들이 편리하게 아날로그와 디지털 신호를 한 장비에서 관찰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신제품의 기능을 더 자세히 살펴보면, 350 MHz에서 1 GHz까지 대역폭을 가진 4개의 모델을 제공하며, 2개 또는 4개 아날로그 채널과 16개 디지털 채널로 최대 20개 채널을 제공한다. 또 임베디드 설계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병렬 및 직렬 버스(I2C, SPI, CAN, 및 RS-232)의 모니터링, 트리거링 및 디코딩 방법을 다양하게 제공한다. 한편 모든 MSO4000 시리즈는 10.4인치 XGA급 칼라 디스플레이가 장착돼 타사 동급 제품 중 가장 크고 높은 해상도를 제공한다. 5.4인치 얇은 두께로 작업 공간을 적게 차지하며 무게는 5kg으로 가벼워 휴대할 수 있다.
텍트로닉스의 보급형 스코프 제품군 담당자 밥 블럼(Bob Bluhm) 부사장은 "임베디드 시스템 설계자들은 일반적으로 아날로그와 디지털 신호 모두를 다루므로 성능은 좋지만 사용이 편리한 장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산업일보 고정태 기자 jt@kid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