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로보랜드 유치에 총력
경상북도(김관용 지사)는 산업자원부가 국가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인 로봇산업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로봇을 주제로 한 산업연계형 테마파크인 로보랜드 조성사업 유치에 본격 뛰어들었다.
이를 위해 경상북도는 오늘(7월 25일) 경상북도의 로보랜드 조성 계획이 담긴 『경상북도 로보랜드 조성 유치사업계획서』를 산업자원부에 제출하였다. 아울러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한준호 前 한국전력사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포항·경주시장, 이병석(포항시)·정종복(경주시) 국회의원, 태영건설, 서희건설, 포스데이타 대표가 참여하는『경상북도 로보랜드 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본격적인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 경상북도를 포함한 대전광역시, 경기도 등 전국의 지자체가 로보랜드를 두고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 로보랜드 조성 사업이란?
- 산업자원부가 지능형로봇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수요창출 공간으로서 로봇기술과 레저문화가 융합된 기술집약형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며 로봇을 주제로 한 산업연계형 테마파크로서 상설전시관, 로봇체험관, 전용경기장, 유통·판매장, 로봇놀이시설의 주요기능을 갖춘 전문화된 복합문화공간을 말함
※ 경상북도의 로보랜드(Robo Land)는 경주의 체험형 로보파크와 포항의 로봇 연구생산 단지인 로보렉스의 합성어
- 로보파크(Robopark : Robot Theme Park))는 경주의 문화엑스포, 보문단지, 신라밀레니엄파크, 경주월드, ,골프장 등 역사문화관광 레저휴양시설을 연계한 로봇 놀이, 체험, 전시, 판매 중시의 수요 공간
- 로보렉스(Robolex : Robot Industry Complex)는 포항의 포항지능로봇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로봇 연구·생산 산업단지 혹은 클러스터로 특화한 로봇 생산공급 기지
경상북도의 계획내용을 살펴보면 경상북도의 로보랜드는 산자부의 산업연계형 로봇랜드 조성이라는 기본 목표에 충실하면서 이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에서는 다른 지역과는 전략적 차별성을 확보하고 있다.
道는 로보랜드의 명칭부터 산업과 체험형 파크의 의미를 동시에 담아 새로운 용어인 로보랜드로 조어한 점부터가 눈에 띈다. 기본 방향, 전략, 내용 구성 등에서도 산업연계형 테마파크를 조성하는데 최적지로서의 강점과 차별성 확보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정부의 로보랜드 조성사업은 우리나라 공업화 과정에서 국가가 주도적으로 경공업, 중화학공업, IT, 반도체 등 장기발전 비전을 갖고 정책적으로 접근하여 전략적으로 육성하였듯이 이 사업도 앞으로 펼쳐질 로봇 시대를 대비하여 지능형 로봇이라는 차세대 국가성장동력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와 민간부문이 함께 참여하고 장기적으로 민간이 주도하여 한국에 로봇산업을 꽃 피운다는 정책의지가 담긴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따라서 정부의 로보랜드사업은 공익성과 수익성을 충분히 확보하고 나아가 첨단과학기술과 한국문화의 정체성과 독창성 그리고 이미지를 연계한 독특하고 차별성 있는 글로벌 로봇테마 파크로서의 기능을 담당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 로보랜드 조성 기본 방향은 ① 로봇 수요 창출을 통한 국가 로봇산업육성과 경쟁력 강화라는 공익성 달성을 위해 로봇기술의 전시·체험 공간마련, 로봇테스트베드 구축, 지역 IT, 신소재, 자동차 부품과 연계한 로봇산업육성과 관련 산업육성이라는 산업연관 효과를 제고하고 ② 다가올 로봇시대를 대비하고 로봇문화 확산을 위해 로봇과 문화 관광·레저·체험·학습이 결합한 새로운 복합 문화공간 조성과 성공적 운영이라는 경제적 수익성 확보 ③ 한국적인 문화와 로봇이라는 세계 보편의 과학기술을 주제로한 글로벌 테마파크의 조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경상북도는 우리나라 최고의 역사관광 문화도시인 경주에는 로보파크(262,450㎡)를 신규로 추진중인 태영 워터파크(400억원), 태영 골프텔(1,900억원), 에너지박물관(2000억원), u-신라체험관(800억원)과 로보파크와 5분 거리에 위치한 경주월드, 신라밀레니엄파크 등과 연계 조성하여 세계적인 로봇 테마파크로 육성할 계획이다.
포항은 국내 유일의 로봇분야 독립 법인인 (재)지능로봇연구소와 포항공대를 중심으로 로봇 연구개발과 인력양성 및 생산의 중심지로 로보렉스(866,710㎡)를 조성하여 장차 세계적인 로봇산업의 집적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경상북도의 로보랜드 조성 사업에는 총 면적 1,129,160㎡ 의 부지에 총사업비 1조1천34억원이 소요될 전망인데, 이중에서 국비와 지방비가 2천676억원이 투자되고 민간부문의 투자는 경주 로보파크 조성사업에 2천7백8억원이 직접사업비로 투자되며 태영 워터파크, 태영 골프텔, 에너지 박물관, u-신라문화체험관 등 연계사업에 총 5천650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경상북도의 로보랜드 조성사업 추진에 따른 직접사업비 5,384억원에 대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1조215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4천311억원, 고용유발효과가 8,31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로봇산업의 테스트 베드 역할로 로봇산업의 육성과 전후방관련 산업의 육성, 로봇 관광이라는 새로운 관광 명소로서 지역관광산업 활성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 파급효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