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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비 임대료 업계간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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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비 임대료 업계간 갈등

임대업자, 비수기에도 불구 성수기 요금요구 말썽

기사입력 2007-08-22 11: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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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지역내 중장비 임대사업자가 건설현장에 투입되는 장비 임대료를 여름철 비수기에도 불구 성수기 때의 임대료를 그대로 요구하고 있어 업계간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발주된 물량이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사실상 중단됨에 따라 레미콘, 철근 등 각종 자재를 비롯 중장비 임대수요가 크게 떨어지고 있음에도 이들 사용료는 내리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건설업계는 공사가 한창인 성수기 때 하루 30만원이던(15톤 덤프트럭 기준)중장비 임대료를 비수기인 여름철에도 임대료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G건설업체 관계자는 이와 관련 “건설현장에서의 기본 장비인 중장비 임대료가 물량감소에도 불구하고 임대료가 내릴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며 “1억원 미만의 소규모 공사의 경우 사무실 운영비, 인건비, 장비 임대료 등을 제외하고 나면 남은 것이 없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또 다른 업체 역시 “건설 불경기에 따른 일감 축소, 경우가 인상에 따른 수익성 악화, 경쟁에 따른 덤핑 수주 등 3중고를 겪고 있는 가운데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중장비 임대업체 측은 일감부족으로 중장비 운영일수가 줄고, 기름값 폭등 등으로 장이 한대 당 들어가는 운영비 부담이 늘고 있는 현실에서 가격 하락은 말도 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 업계간 갈등을 빚고 있다.

중장비 업계 관계자는 “경유를 많이 소모하는 업계 특성상 월3천ℓ를 사용할 경우 월 부담액이 60만원 정도 늘었지만 건설경기 침체로 이를 임대료에 즉각 반영하기가 쉽지 않아 기존 임대료를 그대로 받을 수 밖에 없다”며 “유류 등 각종 물가의 급격한 인상에도 불구하고 건설기계 임대료는 건설경기 침체로 덤핑수주가 확산되는 등 채산성악화로 사업자체를 포기하려는 업체마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라고 건설업계의 주장을 반박했다.

굴삭기 대여업을 하고 있는 김 모씨는 “성수기 때는 한 달에 25일 돌아가던 장비가 요즘에는 열흘을 채우기 힘든 실정”이라며 “공사가 한창이던 올 봄에 장비를 구입한 업체들은 할부금 갚아나가기도 벅찬 상태”라며 장비업체의 현 실정을 이 같이 토로했다.

이에 건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논란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물가 인상분을 공사비에 즉각 반영해주고 장비 임대표준 약관을 제정, 임대시점을 기준으로 일정금액 인상분을 계약이 끝난 상태에서도 임대료를 반영할 수 있도록 ‘유가원동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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