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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4천5백톤급 '강감찬함' 실전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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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4천5백톤급 '강감찬함' 실전배치

기사입력 2007-10-01 11: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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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4천5백톤급 '강감찬함' 실전배치
[산업일보]
제 59회 국군의 날을 맞아 4천5백톤급 차세대 한국형 구축함의 5번째 함정인 ‘강감찬 함’이 해군에 인도돼 실전 배치됐다.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은 국군의 날이 1일 오전 10시 옥포조선소에서 해군 인수단장 이종범 준장 등 해군관계자들과 기원강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천5백톤급 차세대 한국형 구축함인 ‘강감찬 함’의 인도식을 가졌다.

‘강감찬함’은 길이 149.5m, 깊이 9.5m, 폭 17.4m로 승조원 200여명이 승함할 수 있으며, 29노트의 속력을 낼 수 있다. 또한 5인치 주포 1문과 일명 ‘골키퍼’라 불리는 근접방어무기체계(CIWS․Closed In Weapon System), 대함․대공 유도탄, 어뢰 등을 장착했고, 대공․대함 레이더와 수중음탐기, 해상 작전용 헬리콥터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3천톤급 구축함인 KDX-Ⅰ에 비해 대공 유도탄의 사거리 증대, 탑재 수량 증가, 추적 탐지 거리 증대 등으로 대공 방어 능력을 크게 강화하였고, 헬기 2대를 탑재, 다양한 해상작전이 가능하다. 또 화생방전에 대비한 완벽한 방호체계까지 갖춰진 최신예 전투함이다.

해군은 이번에 4천5백톤급 구축함의 5번함인 ‘강감찬함’을 인도받음으로써 3천톤급에 이어 동급 구축함도 5척이나 보유하게 돼 대형 구축함을 중심으로 한 대공, 대함, 대잠, 대지 작전 등 입체적인 현대전 수행능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특히 동북아의 군비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핵심 군 전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해군력을 더욱 강화하고, 대양해군으로서의 작전 반경을 넓힐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국군 창설 59주년을 맞는 10월1일에 인도된 이 함정은 인도 직후 곧바로 진해 해군작전사령부로 이동해 국군의 날에 맞춰 역사적인 취역식을 가질 예정이어서 의미를 더해 주고 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KDX-1 3천톤급 구축함 3척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건조 인도했으며 KDX-2 4천500톤급 구축함 시제함인 ‘충무공 이순신함’과 3번함인‘대조영함’을 자체기술로 설계▪건조 인도한데 이어 이번에 KDX-2 프로젝트의 다섯번째 구축함을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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