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I, 하드디스크용 리드 채널 공급 10억개 돌파
LSI는 자사의 리드 채널이 탑재된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HDD)가 10억 개를 초과하게 됨으로써 HDD용 시스템 온 칩 (System-on-a-Chip, SoC) 분야에서의 LSI 리더십을 보다 확실히 다지게 됐다고 발표했다.
LSI의 리드 채널 기술은 AT&T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벨 연구소에서 있었던 선구적 통신분야의 연구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 1992년 대량의 리드 채널을 생산하기 시작한 이래로 LSI는 관련기술의 개발을 주도해왔으며 가장 최근에는 업계 최초로 65 나노미터의 이터러티브 디코딩 리드 채널 솔루션을 론칭한 바 있다.
LSI 스토리지 주변기기 사업부 수석 부사장인 뤼디거 스트로는 "이번 성과는 리드 채널 기술이 채택된 이래 생산된 총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의 약 30퍼센트를 의미하는 것"이며 "이는 HDD SoC분야에서의 LSI가 가진 저력과 함께 업계 최고 수준의 HDD 제조업체들과의 다년간에 걸친 전략적 관계의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정교한 HDD SoC 기술을 비롯해 특히 혁신적인 리드 채널 덕분에 LSI는 고급 스토리지 기술 분야의 리더로서 그 위치를 공고히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IDC 컴퓨팅 및 스토리지 반도체 연구소의 프로그램 디렉터인 새인 라우는 "리드 채널 기술은 계속해서 HDD SoC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며 2007년부터 2012년까지 37억 개의 SoC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새인 라우는 IDC 자료를 인용하면서 "지난 10년간, 경쟁력 있는 개별 리드 채널 기술을 가지고 시장에 진입한 기업들은 합병의 위협을 이겨내며 SoC분야에서 선두적 기업이 되었다"며 "모바일 PC용 비디오 스토리지, 저 전력 스토리지 제품이 필요로 하는 성능과 전력소모 측면에서 하드 고객을 만족시켜야 하기 때문에 리드 채널 기술은 HDD 칩 제조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