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칠두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사진 좌측)과 하이데르 바바예프(Heydar Babayev) 아제르바이잔 경제개발부 장관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산업일보]
김칠두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13일 아르바이잔 바쿠시에 위치한 경제개발부 청사에서 하이데르 바바예프 아제르바이잔 경제개발부 장관과 함께 양국 간의 산업발전, 산업단지 개발·운영 관리, 기업지원 체계 강화 등의 파트너십 증진을 내용으로 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산단공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제르바이잔 정부가 추진 중인 산업단지 및 특별경제자유구역 조성과 관련해 향후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아제르바이잔에 산업진흥 전문가를 파견하는 등 인적교류를 진행하는 등 산업협력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산단공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국간의 산업교류가 보다 증진되고 한국의 앞선 산업단지 개발·관리 노하우를 전수하는 것은 물론 정부가 추진 중인 자원외교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