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하노버 산업박람회' 동반국가 선정…유럽진출효과 기대
연 2~3억달러 대 EU 수출증가 효과 '기대'
지식경제부는 세계 최대 산업전시회인 독일 '2009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한국이 동반국가(Partner Country)로 선정됐다고 25일 발표했다.
박람회 주최측은 이날 2009년 하노버 산업박람회 동반국가로 한국을 선정·발표했다.
지식경제부 임채민 제1차관은 수락 연설을 통해 "2009년 동반국가 행사를 유럽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의 장(Trade Mart)', 외투 활성화를 위한 '투자의 장(Investment Mart)', 한국문화를 알리는 '축제의 장(Korea Festival)'으로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올해 61회째인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매년 4월에 개최되며, 49만m2(KINTEX 5배) 전시장에 세계 70여 개국 약 6천400개사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일반기계, 부품·소재, 에너지설비, 로봇 등 전시품목이 다양하고 매년 동반국가를 지정, 그 나라의 산업을 집중 조명한다.
올해 동반국가인 일본은 전자 해파리, 휴머노이드 마네킹 등 강점인 전자·로봇산업을 홍보했다.
지경부는 2009년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7천m2의 한국기업전시관을 마련, 기계·설비류 분야 국내 250여개 업체를 테마별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 3천m2의 국가홍보관도 마련해 양국 경제단체 회담, 투자유치 행사, 기술세미나, 문화공연 등도 개최한다.
한편, 기계산업진흥회는 2009년 동반국가 참가를 통해, 직접적으로는 연간 2~3억달러의 대 EU 수출증가 효과를, 현재 진행중인 한-EU FTA 체결시 대 EU 수출효과도 배가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