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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유구역 지정 …대구 경북 재도약 전기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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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유구역 지정 …대구 경북 재도약 전기마련

총생산 102조.고용창출 18만명 효과

기사입력 2008-04-25 13: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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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정부가 25일 대구.경북을 경제자유구역으로 공식 지정함에 따라 '지식창조형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조성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은 특히 국내 유일의 내륙형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기 개발지와 개발 예정지로 나눠 2단계로 사업을 추진하되 경제자유구역 지정 효과가 조기에 가시화될 수 있도록 대구 수성구 수성의료지구와 남구 국제문화산업지구 등을 거점으로 선도 투자유치 사업을 적극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어떻게 개발되나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은 대구 동.남.수성구와 달성군, 경북 경산.영천.구미.포항시 일원 39.546㎢에 조성된다.

이는 지난해 12월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대상으로 선정될 당시 10개 지구 34.7㎢ 규모이던 것이 포항지구(흥해읍 대련리)가 추가되면서 조성 규모가 확대된 것이다. 경제자유구역이 조성될 경우 13만6천여명의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시.도는 전망했다.

총사업비는 4조6천78억원으로 도로와 철도 등 인프라 구축에 9천321억원, 11개 지구 개발사업비로 3조6천757억원이 각각 투자될 예정이다.

사업 주체별로는 정부와 지자체 예산이 각각 11%와 26%가 투자되고 나머지는 민자로 조달된다.

지구별로는 수성의료지구는 교육관련 산업과 의료산업, 레저휴양 및 관광산업을, 경산학원연구지구는 국제교육과 의료기기산업을, 구미디지털산업지구는 모바일산업과 전자정보산업, 연구.개발(R&D) 관련산업을,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는 메카트로닉스산업과 유통물류산업, 군수산업 등을 각각 집중 유치한다.

또 대구혁신도시지구는 국제교육 및 학술.연구 관련 산업이, 국제문화산업지구는 게임 및 문화콘텐츠 관련 산업과 방송미디어 산업, 전시산업이, 국제패션디자인지구는 패션디자인 및 첨단 IT.지식관련 산업이, 대구테크노폴리스지구는 지능형 자동차부품과 모바일 산업, 바이오산업 등이, 성서5차첨단산업지구는 전기.전자 및 정보통신 산업이 각각 육성된다.

이번에 경제자유구역으로 추가 지정된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는 바이오.의료, 소재.부품, 지능형 자동차부품 산업 메카로 개발된다.

◇파급효과 = 외국 자본이 유입되고 지식 기반산업들이 활성화될 경우 총생산유발효과 102조원, 총부가가치유발효과 53조원이 예상되고 고용창출은 18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시.도는 전망했다.

비록 외국자본의 적극 유입이나 지식기반산업 활성화 등의 전제를 가정하지 않더라도 총생산 유발 72조원, 총부가가치 유발 30조원, 고용창출 13만명이 각각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도는 경제적 효과도 효과이지만 우선 지역균형발전에도 주목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따라 대구.경북권은 물론 부산.울산.경남권간의 연계성 강화와 공간적 통합 효과가 예상되고 도심.외곽지역간, 대도시.주변지역간 보완적 분업적 공간구조가 이뤄져 지역발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됐다.

또 수도권에 대응하는 영남권 경제공동체 형성을 통해 독자적 경제권을 형성해 나감으로써 국가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시.도는 설명했다.

◇앞으로의 과제 = 이런 '장밋빛' 전망도 있지만 실제 어느 정도 외국인투자유치를 이끌어 내느냐가 관건이라는 지적도 있다.

외국자본을 유치하기 위해선 세제혜택 뿐 아니라 외국인들이 지역에서 생산하고 생활하는 데 필요한 정주여건을 어떤 수준으로 갖추느냐가 핵심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대체적 의견이다.

시.도는 이와 관련, 외국인 투자유치와 정주여건 조성에 '남다른' 신경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우선 외국 대학이나 종합병원, 첨단 외국기업 및 연구.개발센터 등 대형 투자유치에 대해선 50-100년간 토지 무상 임대를 추진하고 이들 기관이 필요로 하는 부지는 물론 시설 투자비도 적극 지원한다는 복안이다.

또 유치 기관의 특성에 맞는 수요자 맞춤식 인프라를 제공하고 경제자유구역 입주 기업에 대해서는 현행 지원수준을 넘는 고용보조금 및 훈련 보조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시.도는 이를 위해 공동 투자유치촉진 조례를 제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선 수성의료지구와 국제패션디자인지구, 구미디지털산업지구, 경산학원연구지구에 국제학교 1개소씩을 설립하고 외국대학 단지 및 국제에듀파크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 일정 요건을 갖춘 일반병원을 외국인 진료병원으로 지정해 외국인에서 24시간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남은 일정 = 우선 오는 7월 초까지 경제자유구역청을 개청키로 하고 중앙 정부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선 시.도의회 의결 및 행정안전부 승인 등을 거쳐 상반기 중 조합규약을 제정해야 하고 인력.예산 확보도 마무리해야 한다.

또 경제자유구역청이 입주할 청사도 상반기 중 확정할 예정이다.

상반기 중 투자유치 선도사업 구상을 구체화하는 차원에서 수성의료지구와 대구혁신도시지구, 국제문화산업지구의 개발구상 용역을 추진하고 영어상용화 계획 수립, 외국병원 및 국제학교 유치전략 수립 등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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