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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 17만3천600CBM급 LNG선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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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 17만3천600CBM급 LNG선 착공

2010년 4월 스페인 엘카노社에 인도…5% 이상 연료절감 가능

기사입력 2008-07-28 10: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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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STX조선이 고부가가치 선박의 대명사로 불리는 ‘LNG선’ 의 첫 건조를 본격 개시했다.

STX조선은 28일 진해조선소에서 선주, 선급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73,600CBM급 LNG선의 착공식을 가졌다.

이 날 착공한 LNG선은 길이 299.9m, 폭 45.8m, 높이 26.0m의 규모로 19.5노트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으며, STX조선이 지난해 스페인 해운선사인 엘카노(Elcano)社로부터 수주해 오는 2010년 4월 인도될 예정이다.

STX조선은 이번 첫 LNG선은 고유가 시대에 맞는 경제성을 갖춘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화물 적재량, 연료 효율성 등 화물을 싣는 상선이 갖추어야 할 중요한 조건을 두루 갖췄다고 설명했다.

STX조선은 고유 기술력으로 공간 활용도를 최대화해 4개의 화물창(Cargo Tank, LNG가 실리는 탱크)을 갖고 있는 LNG선 중 가장 많은 양의 LNG를 적재하면서도 안정적인 선체 구조를 보유하도록 설계했다.

또한 ‘에너지 절감형 추진 방식’을 채택해 기존 전기 추진식 LNG선 대비 5% 이상의 연료 절감이 가능하다.

STX조선 관계자는 “고유가 시대가 장기화 될 경우 경제성 있는 선박의 수요는 더욱 급증할 것”이라며 “STX조선의 첫 LNG선을 포함해 향후 건조할 고부가가치선에도 이러한 에너지 절감형 기술을 접목시킬 수 있는 연구 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TX조선은 2005년 8월 세계 최고의 LNG 화물창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프랑스 GTT社 및 세계 5대 메이저 선급으로부터 멤브레인형 LNG선 화물창 모형 인증서를 획득했으며, 같은 해 12월에는 미국 ABS선급으로부터 차세대 멤브레인형 LNG선 건조를 위한 교육 인증을 획득했다.

2006년 말에는 차세대 LNG선 추진 시스템으로 각광받는 ‘전기 추진식 기관’에 최적화된 통합 제어 시스템 ‘EXIAS’를 개발하는 등 LNG선의 성공적인 건조를 위한 다양한 연구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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