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내국인 해외투자 42.8% 급증
총 147억2천만달러
기사입력 2008-08-07 09:28:20
[산업일보]
올 상반기 중 국내 법인들의 해외직접투자는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 내국인의 해외직접투자액(신고기준)은 147억2천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2.8%나 증가했다.
내국인의 해외직접투자액 증가율은 지난 2005년 13.0%에서 2006년 102.1%로 크게 확대된 이후 2007년 48.3%에 이어 올 상반기 중 42.8%로 급증세가 이어지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이처럼 해외직접투자가 늘고 있는 이유는 정부가 해외투자규제를 완화한 데다 기업들이 글로벌 경영을 가속화하면서 해외현지 생산부문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올 상반기에는 한국석유공사가 미국 멕시코만 해상유전사업에 12억달러를 투자하는 등 해외 자원개발 투자도 급증하고 있다.
올 상반기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의 해외직접투자가 85억4천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72.9%나 늘었으며, 중소기업은 51억9천만달러로 17.4% 증가했다. 개인의 해외직접투자액은 9억9찬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2%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도· 소매업(투자 증가율 130.1%), 광업(106.8%), 사업서비스업(83.5%)의 해외직접투자 증가폭이 컸다.
국가별로는 미국에 대한 직접투자가 전년동기대비 102.7% 증가했으며, 캄보디아에 대한 투자도 GS건설의 프놈펜시 상업지역 개발 법인 설립 등의 영향으로 127.8% 늘었다.
올 상반기 중 국내 법인들의 해외직접투자는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 내국인의 해외직접투자액(신고기준)은 147억2천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2.8%나 증가했다.
내국인의 해외직접투자액 증가율은 지난 2005년 13.0%에서 2006년 102.1%로 크게 확대된 이후 2007년 48.3%에 이어 올 상반기 중 42.8%로 급증세가 이어지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이처럼 해외직접투자가 늘고 있는 이유는 정부가 해외투자규제를 완화한 데다 기업들이 글로벌 경영을 가속화하면서 해외현지 생산부문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올 상반기에는 한국석유공사가 미국 멕시코만 해상유전사업에 12억달러를 투자하는 등 해외 자원개발 투자도 급증하고 있다.
올 상반기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의 해외직접투자가 85억4천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72.9%나 늘었으며, 중소기업은 51억9천만달러로 17.4% 증가했다. 개인의 해외직접투자액은 9억9찬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2%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도· 소매업(투자 증가율 130.1%), 광업(106.8%), 사업서비스업(83.5%)의 해외직접투자 증가폭이 컸다.
국가별로는 미국에 대한 직접투자가 전년동기대비 102.7% 증가했으며, 캄보디아에 대한 투자도 GS건설의 프놈펜시 상업지역 개발 법인 설립 등의 영향으로 127.8%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