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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57개 신규전략사업에 1,012억원 지원
장서윤 기자|seo1219@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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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57개 신규전략사업에 1,012억원 지원

반도체·자동차·디스플레이·바이오 등 15개 분야…8월 중순 수행기관 공모 개시

기사입력 2008-08-07 09: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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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올해 15대 분야의 57개 신규 전략기술개발사업에 총 1천12억원이 투입된다.

6일 지식경제부는 임채민 제1차관 주재로 산· 학· 연· 관 전문가로 구성된 '전략기술개발사업 기술전략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2008년 신규과제 추진계획'을 심의ㆍ확정했다고 밝혔다.

지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기술수요조사 실시, 후보과제 선정· 연구기획(91개), 경제성· 특허 분석, 공청회 개최 등 6개월 이상의 기획 과정을 거쳤으며, 지난달 개최된 15대 기술분야별 기술위원회에서 결정한 후보과제의 지원우선순위를 토대로 이번 회의에서 57개 신규지원 과제와 총 1천12억원의 과제별 지원 규모를 최종 확정했다.

전략기술개발사업은 그 동안 선진국을 '모방ㆍ추격'했던 전략에서 벗어나 세계 기술ㆍ시장을 '창조ㆍ 선도'하기 위해 핵심원천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정부의 대표적 중장기 R&D지원사업으로, 산업 전반에 파급효과가 큰 '핵심원천기술개발과제' 분야에 대해 개발기간 5~7년동안 과제당 20~30억원 가량 총 4천594억원이 지원된다.

15대 분야는 ▲하이브리드 태양광반도체 장비기술개발(반도체), ▲종횡방향기반의 통합능동안전 시스템개발(자동차), ▲디지털 노광장비 개발(디스플레이) 등의 7개 주력산업과 ▲AI기반 U-Health System 개발(의료기기), ▲바이오매스기반 바이오리파이너리기술(바이오), ▲인간-로봇 협업 매니퓰레이션 기술개발(차세대로봇) 등 4개 미래유망산업, 그리고 ▲디지털기반 실시간 적응생산체계 지원 플랫폼 개발(지식기반서비스), ▲고전도성 CNT-고분자 복합재 개발(나노기반) 등 4개 기반기술산업 등이다.

또한 지경부는 한-미 FTA 체결에 대비, 품목별 영향분석을 기초로 선제적 R&D 과제도 15개 발굴· 지원하며 과제신청의 문호확대 등 경쟁 촉진을 위해 전체 57개중 47%인 27개 과제는 세부과제별로 주관기관을 선정키로 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내년에는 옛 산자부의 에너지 분야와 정통부의 IT분야를 포함하는 '14대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으로 개편될 예정”이며 “15대 분야의 기획방식은 현행 기술위원회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현재 신성장동력 기획단을 통해 발굴하고 있는 신성장동력 아이템과 연계· 추진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확정된 올해 신규과제는 이달 중순 산업기술평가원 홈페이지(www.itep. or.kr)를 통해 주관기관 공모가 시행되며, 선정 평가를 거쳐 금년 11월경 개발에 본격 착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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