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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6일째 연속 하락… 111.28달러
장서윤 기자|seo1219@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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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6일째 연속 하락… 111.28달러

세계 석유수급 완화 전망 및 미국 석유수요 감소 발표

기사입력 2008-08-13 09: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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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우리나라 주도입 원유인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국제에너지기구의 세계 석유수급 완화 전망과 미국 석유수요 감소 및 러시아의 그루지아 공격중단 소식 등으로 6일 연속 하락했다.

1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12일(현지시간)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가격이 전일대비 2.93달러 하락한 111.28달러에 거래가 마감됐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중질유(WTI) 선물가격도 전일대비 배럴당 1.44달러 하락한 113.0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또한, 영국 국제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Brent) 선물가격도 전일대비 1.52달러 하락한 111.15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는 국제에너지기구가 2009년까지 세계석유수요가 견조한 증가를 보일 것이나, 공급이 수요 증가를 충족해 석유수급 상황은 현재보다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하락했다.

8월 월간시장보고서를 통해 세계석유수요는 2008년 일일 8,690만배럴에서 2009년 8,780만배럴 각각 전년대비 0.9% 및 1.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중국의 내년도 석유수요는 경제성장의 영향으로 연평균 5.7%의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미 에너지정보청은 올해 1~5월 중 미국의 석유수요가 전년동기대비 90만배럴 감소했다고 발표, 유가 하락을 도왔다.

한편, 러시아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그루지아에 대한 공격 중단을 지시해 카스피해 원유의 유럽 수출송유관 인근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이 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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